[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미국 캘리포니아 감성을 담은 ‘레디 투 골프웨어’(Ready to golf wear) 브랜드 이노스(INOS)가 국내에서 론칭했다. ㈜아이엔오에스가 공식 수입,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웨어 브랜드 이노스는 약 1년 동안의 준비를 거쳐 지난 7일 처음 공개됐다. 국내 골프팬들에게 첫선을 보인 이노스 골프웨어는 영(Young) 골퍼들이 원했던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추면서 평상시 입으면서도 고급진느낌이 날수있는 ‘레디 투 웨어’ 패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전략이다. ‘레디 투 웨어(Ready to wear)’는 언제든지 입을수 있는 일상복으로 어색하지 않으면서 운동복처럼 편안한 활동성과 고급스럼움을 겸비한 스타일을 의미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계자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해 열린 론칭 행사에선 이노스 특유의 감성을 담은 ‘BRB라인’과 ‘플레이어 라인’이 공개됐다. BRB라인은 ‘블루-레드-블루’의 삼선을 활용한 이노스만의 시그니쳐 스트라이프를 강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브랜드인 만큼 성조기를 상징하는 블루와 레드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해 젊고 밝은 느낌과 브랜드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또한 일상생활까지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Ready to wear’을 추구하고 있다. ‘플레이어(Player) 라인’은 프로골퍼 출신의 대표가 스타일뿐만 아니라 골프웨어로써 갖춰야 할 기능성을 강조한 퍼포먼스 제품이다. 활동성이 많은 골프스윙에 적합하도록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겸비했다. 박성우 이노스 대표이사는 “BRB라인은 골프웨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 세련되고 개성이 강한 20~30대의 젊은 골퍼들을 위한 제품이 많고 플레이어 라인은 프로골퍼로 활동하며 느낀 골프웨어의 기능성을 강조했다”며 “골프웨어는 과거 기능성에만 집중해 패션 감각이 뛰어난 젊은 골퍼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는데 이노스는 캘리포니아의 액티브 어반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면서 젊은 골퍼들의 니즈를 빠르게 담아내는 트렌디한 골프웨어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201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탄생한 이노스는 미국 PGA 투어 출신의 위창수와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나 그린, 패티 타반타나킷 등 선수들이 먼저 착용하면서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미국에선 유명 골프클럽 및 골프전문점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PGA와 LPGA 투어 대회를 후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국내 론칭을 한 이노스는 서울 방배점과 역삼점 등 8개 가두 매장과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 채널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https://n.news.naver.com/sports/golf/article/018/0004803550